치주 치료란?

🍒 치주질환이란? 

치주질환은 흔히 풍치라고도 하는데,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gingivitis)과 치주염(periodontitis)으로 나뉜다.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질환으로 잇몸 즉, 연조직에만 국한된 형태를 치은염이라고 하고, 이러한 염증이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한다. 

🍏 치주질환 원인 

치주질환은 연령과도 관계가 깊은데 40세 이상의 장노년층의 경우 80~90%에서 잇몸질환이 발생한다. 

치주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은 치아에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플라크(plaque)라는 세균막이 원인이다. 플라크는 끈적끈적하고 무색이며, 이것이 제거되지 않고 단단해지면 치석이 된다.플라크와 치석이 쌓이면 잇몸이 치아로부터 떨어지고, 이로 인해 틈이 벌어지면서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주낭이 형성된다. 염증이 진행되면 잇몸과 치아 사이가 더욱 벌어지고 치조골과 치주인대가 파괴되며, 결국에는 흔들리는 치아를 발거해야 한다. 

🥝 치주질환 증상 

치은염은 잇몸의 염증으로 일반적인 염증의 증상과 같이 잇몸이 빨갛게 붓고 출혈이 있을 수 있다.초기에는 칫솔질만 꼼꼼히 해도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다. 

염증이 진행되어 치주염으로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계속해서 구취가 나며,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고름(pus)이 나오고, 저작 시에 불편감 호소하며 치아가 흔들리기도 하는데 간혹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더 심해지면 치수염이 동반되어 음식물을 씹지 않아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치아가 저절로 빠지기도 하며, 틀니를 사용하는 환자의 경우 틀니가 잘 맞지 않게 된다.